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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본업 성장 지속…ODM가치 불확실성 해소는 내년에 기대"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NH투자증권은 씨젠에 대해 공급병원 수 확대로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 7,000원으로 상향했으나 ODM가치 불확실성 해소까지는 보수적 접근을 권고했다.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했다.

구완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올해 신제품 출시 효과 및 ‘Allplex’ 공급 병원 확대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 1,082억원, 영업이익은 50.7% 늘어난 2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올해는 약 80여가지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한 Project 100 완성이 관전 포인트”라며 “2019년부터는 신제품 기반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현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시약 신제품 개발 플랫폼 ‘원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기존 방식은 제품개발 및 인허가 과정에 약 2년이 소요됐으나 이 플랫폼으로 1년으로 단축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퀘아젠과 BD향 ODM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퀴아젠 ODM 가치와 벡톤디킨슨, 홀로직 ODM 가치를 고려해 목표가를 종전 3만원에서 3만 7,000원으로 상향한다”라며 “다만 동사의 현재 주가 수준 PER이 74.4배 수준이고 ODM 가치 불확실성 해소까지는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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