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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지속...2.5조 ↑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기자2018/03/14 12:00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증가세가 두달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2조5000억원 늘어난 772조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12월 4조1000억원에서 올 1월 2조7000억원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2015~2016년 2월 평균 증가액(3조3000억원)은 물론 지난해 2월 평균 증가액(2조9000억원)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1월 1조3000억원 증가에서 지난달 1조8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주택매매거래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영향이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설 상여금 유입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지난 1월 주택관련 자금 수요와 인터넷전문은행 신용대출 호조 등에 기인해 1조4000억원 증가에서 지난달 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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