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 "은행금리 산정방식 합리적인지 점검"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은행이 예대금리를 합리적으로 산정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1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은행권의 당기 순이익 증가와 관련해 과도한 예대금리차가 주요 원인이라는 비판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대출 금리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예대금리차가 커지는 점은 자율적인 금리 결정권을 가진 은행권에서 타당성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2년 대출금리 모범규준을 제정해 관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 금융감독원은 금리산출 관련 내부통제 체계와 금리 조정의 합리성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 위원장은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은행권 스스로 금리 산정을 점거하도록 하겠다"며 "대출금리 인하 요구권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금리가 적용되도록 하는 제조의 실효성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