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나사렛대 명예 재활학박사 학위 받아
김현이 기자
<사진제공=서희건설> |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서희건설은 이봉관 회장이 14일 충남 천안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명예 재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수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이영식 학교법인나사렛학원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승안 총장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그간 사회 전반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독교 가치관인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재활복지 부분에 특화된 나사렛대의 대표 학위 중 하나인 명예 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서희건설 창립 이래 40여개의 대형교회 건축을 통해 기독교계에 공헌했다.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대학교 시설 건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또한 경주·포항 지진 당시 피해 주민을 위해 각각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구호활동과 건설전문봉사단 운영 등을 진행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