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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전통적인 WM 강자..사업별 균형성장 전망"

한국투자증권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5일 삼성증권에 대해 전통적인 자산관리(WM) 강자로서 올해도 다양한 사업부문간 시너지를 통한 균형성장이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에 예탁자산으로 1억원 이상 맡긴 고액자산가는 2013년말 8만명에서 2015년말 9만명, 지난해말 10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액자산가 한명당 평균자산은 1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삼성증권 전체 고객예탁자산 188조원 중 고액자산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104조원이라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동산금융을 포함한 PI, ECM, ELS, WM, 브로커리지의 균형 성장을 전망한다"며 "우선 ELS의 경우 적극적인 영업으로 발행잔액이 확대되며, 자체헤지 비중이 90% 이상인 상황에서 우호적인 헤지운용 여건으로 조기상환 이익 및 헤지운용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ECM은 상반기 상장이 유력한 1조원 규모의 SK루브리컨츠 IPO 대표주관을 맡았고, 정책적인 리테일 기반 IPO 맨데이트(리테일 HNWI인 중견기업 CEO와 IB본부를 연계해 IPO딜 추진)확대를 통한 장기적인 ECM 수익 확보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소 보수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PI와 구조화금융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WM과 연계한 상품 발굴을 통해 PI 및 WM 수수료 수입의 장기적인 증가를 전망한다"며 "실제로 2017년 기업여신은 7,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해외부동산 관련 리테일상품 공급확대로 구조화금융 수수료 수익은 32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93% 증가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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