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딜카 모델' 대-중소기업 상생 비지니스로 주목

이유나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앵커멘트]
대형 캐피털사가 중소 렌터카 업체와 손을 잡고 상생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자동차 공유서비스 '딜카'를 운영 중인 현대캐피탈이 중소렌터카 회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경쟁력이 약한 중소렌터카 회사를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현대캐피탈이 160여개 중소렌터카 회사들과 운영 중인 딜카서비스.

이용자가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반납해야 했던 기존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차량을 직접 배달해 줍니다.

배달과 반납까지 하지만, 가격부담은 낮췄습니다.

전국에 있는 중소렌트사와 함께 상생모델을 구축해 비용을 절약했기 때문입니다.

딜카는 현대캐피탈이 시스템과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고, 렌터카 회사들이 카셰어링에 필요한 차량과 서비스 운영을 맡는 구조입니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관리비용과 보관료를 절약할 수 있고, 중소렌터카 회사들은 남는 차량을 이용해 부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신원 / 신원렌트카 대표 : 딜카가 생기면서 공차율은 줄어들고 가동률은 증가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매출은 10% 가량 증대했고 그 매출로 인한 회사의 도움은 상당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캐피탈은 앞으로 사업파트너인 중소렌트카 회사들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자체 구축한 알고리즘을 공유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편의성을 높인 통합예약시스템도 새로 구축해 업그레이드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KTX와 항공사와 연계한 마케팅도 추진 중입니다.

[이영훈 / 현대캐피탈 딜카CIC 대표 : 딜카는 전국의 항공, 철도, 버스와 연계교통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렌트사·배송사·상담센터 등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딜카' 모델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새로운 협력 비지니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ynalee@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