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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美 재무장관 만나 철강관세 논의할 것"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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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철강 관세 문제와 환율보고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이 세탁기에 세이프가드 조치한 것에 대해 WTO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GM 사태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최악의 사태인 한국GM의 완전 철수까지 검토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채권단에게 듣기로는 GM이 진정성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블록체인 기술 발전시키기 위해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도 "암호화폐 쪽은 불법을 막기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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