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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사옥 매각에 이어 CJ대한통운 주식도 처분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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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광화문 사옥 매각에 이어 보유중인 CJ대한통운 지분을 매각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보유하고 있는 CJ대한통운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하는 지분은 73만여 주이며, 이를 통해 약 940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광화문 사옥 등 자산 매각에 나서는 것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이 약 2조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대우건설 지분, 델타항공 지분 등을 매각했으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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