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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주총열고 가상현실 사업 추가…"지속적인 혁신 추구"

윤석진 기자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사진/GS리테일

[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GS리테일이 주주총회를 열고 가상현실(VR)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GS리테일은 16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가상현실(VR) 기기 체험관 등 운영업, VR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의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관을 바꿨다.

앞서 GS리테일은 이동통신사 KT와 손잡고 서울 신촌에 약 50여종의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R 테마파크 '브라이트'를 개관했다.

브라이트는 향후 직영점 및 가맹점 형태로 시장을 확대, 2020년까지 200호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국내 편의점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점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사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통과했다.

허연수 대표이사는 "최근 경영 환경은 한치 앞을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급변하고 있으며, 업태 간 경계가 사라지는 등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GS리테일은 기존의 틀을 탈피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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