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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태국 여행 공수병 감염 주의 ‘야생동물 접촉 피해야’

백승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태국 여행 중 공수병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수병은 광견병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잠복기는 13일에서 최대 2년이며, 물린 곳이 중추신경과 가까울수록 잠복기가 짧아진다.

태국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359건의 광견병이 확인됐으며,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도 2명으로 나타났다. 감염환자 모두 사망했다.

광견병 발생 지역은 수린 지역과 송클라 지역 등이다.

공수병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중 야생 및 유기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감염이 확실한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면역글로불린 및 백신을 투여 받아야 한다.

질본은 "2005년 이후 국내 공수병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및 광견병 과거 발생 지역 내 일부 보건소에 면역글로불린 293바이알과 백신 1942바이알이 비축돼 있다"고 밝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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