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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는 바른 자세부터"…현대百, '건강 노하우' 실용도서 발간

유지승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 16일 오픈한 요가 전문매장. 이곳에선 프리미엄 요가 용품 구매는 물론 요가강좌에도 참여할 수 있다./사진=현대백화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현대백화점이 문화센터 강사 115명과 손잡고 바른 자세를 주제로 한 건강 관리 실용 도서를 제작했다.

나쁜 자세로 인해 생기는 디스크 등 척추 관련 질환이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떠오르면서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 생활을 돕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건강 관리 실용 도서인 '바른 자세로 사니 참 좋다'(이하 바른 자세 도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전문강사 115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강의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찾은 고객들의 체험기와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의 감수를 거쳐 전문성도 더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나빠진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백화점 문화센터의 요가, 피트니스 강좌를 듣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근육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관련 질환에 취약한 30~50대 여성들이 백화점 주요 고객인 점을 감안해 관련 서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바른 자세 도서'에 ▲생활 속 올바른 자세 ▲나쁜 자세 유형 ▲추천 운동법 등 건강 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콘텐츠를 수록했다. 분량도 100여 쪽 수준으로 누구나 1시간 내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바른 자세 도서'를 문화센터 건강 강좌 수강 고객을 대상으로 나눠주고 현대백화점 거래 협력사(1,500여 곳)와 백화점 매장에 근무하는 협력사원들에게도 무료 배포해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전무)은 "건강과 관련한 수많은 전문서적이 있지만 쉽게 따라하기 힘든 것도 많고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 쉽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책을 만들었다"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를 활용해 향후 요리, 여행,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시리즈 도서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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