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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3차 협상 종료..."철강관세 관련 협의 지속"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정부가 제3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결과, 이슈별 실질적 논의로 진전을 보였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주요 이슈인 미 철강관세 부과조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는 밝혔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3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미 현지시간으로 15~16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됐다. 한국시간으로는 17일 오전 6시쯤 종료됐다.


3차 협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 미측은 미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와 함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미측 미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대표가 참여한 한미 통상장관회담도 개최했다.


이번 협상에서 한국과 미국 측은 지난 두차례 협상시 각각의 관심사항으로 제기된 사항에 대해 분야별 기술협의를 포함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산업부 측은 설명했다.


집중적인 협의를 통해 이슈별로 실질적인 논의의 진전을 거뒀으며, 향후 협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두 나라는 최근 발표된 철강 232조 조치 관련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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