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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여성 경제활동 확대 시 노동공급·GDP 개선"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노동공급을 늘리기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 리포트를 통해 "최근 중국에서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의 정착 노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여성 노동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UN의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OECD 회원국의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30년 이후 감소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여성 경제활동 확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며 IMF는 유럽의 경우 여성 경제활동 참여 증대로 남녀간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가 축소되면 전체 경제활동인구가 6% 정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은 노동공급 증가를 통해 1인당 GDP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소득불평등 개선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조건과 관련해 한은은 "OECD주요국에서 시간제 일자리 증가, 보육 지원, 여성 고위직 진출 및 임금격차 완화 등이 여성 노동시장 참여 증가 배경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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