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구임대주택 3211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3211가구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강서, 노원, 강남 등 8개구 35개단지로 총 3211가구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1~49㎡형이며,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51만 원~422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최소 3만5900원에서 최대 8만4100원으로 저렴하다.
신청 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 이탈 주민, 장애인 등이다. 26일부터 3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예비입주자는 7월6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