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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7개월 만에 인하..국제유가 하락세 영향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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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7개월 만에 인하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5단계에서 4단계로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편도 기준 대한항공의 유류할증료는 최대 4만5,100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만8,500원으로 낮아집니다.

총 9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올해 3월부터 5단계가 적용돼 최고 6만6,100원이 부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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