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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불법 부정 청탁 없어, 민형사상 소송 제기할 것”

백승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포스코 송도사옥 매각에 개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불법 부정 청탁은 없으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정세균 국회의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시사저널 기사와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기사 중 박 모씨는 제 지역구인 종로구민으로 같은 교회에 다니는 분입니다. 박씨는 포스코사옥을 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하겠다는데도 포스코가 낮은 가격에 매각하려한다며 억울함을 저에게 호소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포스코건설에 매각절차와 진행현황을 알아보고 보다 좋은 가격에 매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기사 중 녹취록에도 나와 있듯이 이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적 개입이나 부정한 청탁은 없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그런데도 시사저널 기사는 뇌물 의혹이 있는 다른 정치인들을 주로 다루면서 저의 녹취 내용이 마치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처럼 끼워 넣어 제가 뇌물을 받은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또 시사저널 표지에 제 사진과 함께 제가 불법·부정 청탁의 당사자로 보이게 하는 제목도 달았습니다”라며 “부정확하고 악의적인 해당기사에 대해서는 즉각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겠습니다.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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