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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맛집 ‘인기명’, 남녀노소 다양한 입맛 사로잡은 조갈찜 메뉴로 관심

김지향 기자

음식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TV를 켜면 온통 먹는 프로그램이나 맛집 소개 프로그램이 나오고, 서점에 가면 음식에 관련된 책들이 가득하다. 이처럼 맛있는 음식을 목적으로 하는 맛집 투어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계속해서 변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해산물 혹은 육류에 대한 개개인의 선호도가 달라 각종 모임에서 음식 메뉴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고민스러운 부분 중 하나인데, 맛 뿐만이 아니라 분위기 까지 고려해야하는 모임의 특성상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택지개발지구로 입지 프리미엄이 좋아 대기업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면서 오피스와 주거로 성공적인 상권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두터워진 소비층이 다양한 발산 맛집, 강서구 맛집들을 탄생시켰다.

이 가운데 마곡지구 맛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기명’은 해산물 혹은 육류를 좋아하는 고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특수 제작된 철판에 제공되는 조갈찜은 한쪽에는 쫄깃하고 풍성한 조개찜, 다른 한쪽에는 달콤한 소스에 부드러운 갈비찜을 배치하여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가게 내 깔끔한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소비자의 시선을 끈다.

조갈찜은 발산역 맛집 '인기명'의 대표 메뉴로 불리면서 화려한 비주얼을 특징으로 생생정보통과 같은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랍스터가 통으로 올라간 ‘랍스터 조갈찜’, 전복과 소갈비로 이루어진 ‘전복 공룡뼈찜’ 등 다양한 메뉴 역시 여러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성공해 각종 모임 장소로, 마곡 회식 장소로도 불리며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으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다른 지역에서도 마곡 맛집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신다. 양천향교역 맛집, 등촌동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내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곳으로 최선을 다하는 매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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