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출퇴근 시간 직원이 직접 정한다
황윤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4월 1일부터 직원들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합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퇴근은 8시간 근무 후 자율적으로 이뤄집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시차출퇴근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일정기간 운영 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전 사회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했다"며 "직원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야 일의 질도 올라간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