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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02곳 주총 '비상'…주주총회 특별지원반 운영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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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이달말까지 2주간 상장회사의 주주총회가 집중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금융당국이 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주주총회 활성화방안 간담회를 열고 "2주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1일까지 1,768곳 상장사의 주총이 개최되는데 이 가운데 102곳은 의결 정족수를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돼 지원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특별지원반은 이들 102곳 기업의 지분 분석을 통해 부족한 의결 정족수를 파악하고, 주주와 기업들에 대해 전자투표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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