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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수입맥주 시장 진출…1~2개 브랜드 연내 유통"

윤석진 기자

사진/골든블루

[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 골든블루가 연내 1~2개 수입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덴마크 맥주인 '칼스버그'(Carlsberg)'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골든블루는 수입 맥주 시장 진출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직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최근 수입 맥주 시장 진출을 위해 직원 채용을 실시하고 조직 구조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며 "2개 브랜드를 놓고 고민중인 데, 연내 1~2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나,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수입 맥주 시장 성장세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수입 맥주는 8년 연속 판매량이 늘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맥주 수입액은 2009년 3,716만달러에서 지난해 2억6,309만달러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1년 전(18156만 달러)보다 45%나 급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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