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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평양 공연 참석 소감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

백승기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평양 공연 참석 소감을 전했다.

20일 레드벨벳은 뉴스1에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양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처음인 만큼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된 남북 예술단의 평양 공연 관련 실무 접촉 회의 결과 평양 공연의 시기와 라인업이 확정됐다.

우리 측은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레드벨벳, 서현이 평양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회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측 사전점검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무대 조건, 설비, 기재 설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진:스타뉴스)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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