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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부동산 안정돼"…지방 위축은 "지역경제 원인"

김현이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디에이치자이 개포' 견본주택에 4만3,000명이 몰리고, 지난 1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 2010년 이후 가장 높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잠잠해지고 있고, 전세시장 안정화와 실수요자의 청약비중 증가 등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지방에서는 주택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역불경기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전세금 반환보증 등의 제도개선책을 꼽핬다.

지방시장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 등의 조치에 대해서는 "지방에는 이미 차별화된 주택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도 있고, 금리인상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부채를 늘리는 정책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레일과 SR의 통합논의 여부에 대해선 "올해 상반기 중 연구용역을 발주할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통합 적절성을 판단하겠단 의견을 드러냈다. 두 회사의 통합방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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