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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손승원X이주우 속 터지는 동갑내기 과외하기…물오른 케미 눈길

백지연 이슈팀


‘으라차차 와이키키’ 손승원, 이주우가 반전 환장 케미로 新 배꼽스틸러 커플에 등극했다.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0일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 이하 ‘와이키키’) 1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식(손승원 분)과 수아(이주우 분)의 분노 끝판왕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펼쳐졌다.

수아는 패션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었지만 수능을 볼 수 없는 나이라며 금세 꿈을 접었다. 수아가 안쓰러웠던 두식이 공부를 도와주겠다고 나서면서 환장의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시작됐다. 수재 소리 꽤나 들었던 두식이었지만 수아는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는 벅찬 제자였다. 역사를 영화로 배워 영조 아들이 유아인인 줄 알고, ‘Jane(제인)’은 ‘자네’, ‘Pineapple(파인애플)’은 ‘피네애플’로 읽을 정도로 수아가 상상을 뛰어넘는 뇌순녀였던 것.

순간순간 끓어오르는 화를 애써 억누르며 스승의 본분을 다하려던 두식과 달리 수아는 공부에 흥미가 없었다. 국사책 표지에 낙서를 하고 공부 대신 드라마에 열중했다. 사칙연산의 규칙도 모르면서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두식에게 “그걸 누가 정했는데? 너 그럼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면서 날 가르친 거야? 너도 모르는 걸 내가 왜 배워야 되는데?”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수아의 밑도 끝도 없는 백치미에 부들부들 떨던 두식의 분노 스위치가 제대로 켜졌다. 최고의 긍정남이던 두식은 안경까지 벗고 욕쟁이로 돌변해 수아에게 분노를 폭발시켰다. ‘악마를 보았다’급으로 무시무시한 두식의 분노가 반전 꿀잼을 선사했다.

모태 긍정 순수남 두식과 적반하장 뇌순녀 수아의 환장 케미가 무르익었다. 도무지 화를 낼 것 같지 않던 두식의 폭풍 분노를 유발하는 수아의 맹활약과 무수한 참을 인을 새긴 끝에 폭발하고만 두식의 반전 연기가 웃음을 증폭했다.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기에 파급력도 컸다. 갑질에 역갑질로 맞섰던 에피소드 이후 다시 한번 명장면을 탄생시킨 두식과 수아가 ‘와이키키’ 배꼽 강탈 신흥강자 콤비로 떠오르면서 보다 풍성한 웃음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설렘과 웃음을 결합한 ‘와이키키’ 표 로맨스 무드에 본격 돌입하며 한층 강력한 꿀잼을 선사하고 있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13회는 26일(월)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 사진제공=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12회 방송캡처
[MTN 뉴스총괄부 = 백지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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