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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022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점 도약"

이진규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22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1일 호텔신라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는 창사 이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온 저력이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또 "지난해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화의 파고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국내 관광산업 위축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임직원은 내실 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실현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올해 경영환경도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럴 때일수록 경영내실화 기조를 유지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호텔신라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약 8% 늘어난 4조115억원으로 4조원대를 처음 돌파했다.

이 사장은 면세점 사업부문에 대해선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등 글로벌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미래성장 동력을 배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올해로 7년째 주총 의장직을 수행했다.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제45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의안을 승인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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