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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혜택ㆍ공모주 우선배정' 코스닥벤처펀드 다음달초 동시출격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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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앵커멘트]
코스닥 벤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펀드가 다음달 5일 첫 선을 보입니다. 운용사 참여도가 관건인데요. 공모주 우선 배정이라는 혜택도 부여하기 때문에 펀드 출시에 나서는 운용사들이 점차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코스닥 벤처 펀드가 다음달 5일 동시 출격합니다.

출시일에 맞춰 공모펀드를 내기 위해 운용사들은 어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삼성액티브, 하나UBS, 현대, 현대인베스트먼트, 브레인, 에셋원자산운용 등이 코스닥벤처 펀드 출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자금의 15%는 벤처기업 신주에 투자하고, 35%는 코스닥 상장 중소ㆍ중견기업의 신주 또는 구주에 투자해야합니다.

당초 코스닥 벤처 공모펀드 출시는 사모펀드에 비해 더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바 있습니다.

사모펀드에 비해 운용상 제약이 있기 때문인데, 각종 혜택이 공모펀드 출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에게는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10% 소독공제 혜택을 부여합니다.

또 운용사에는 공모주 물량 우선배정이라는 인센티브를 줍니다.

이번 출시 명단에서 빠진 미래에셋운용과 KB자산운용도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벤처펀드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모펀드운용사 중에선 타임폴리오와 라임, 디에스자산운용 등 상당수 회사가 적극적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합지수인 KRX300과 함께 코스닥 벤처펀드도 제도 취지에 맞춰 코스닥 벤처투자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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