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이사회 의장직 사퇴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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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효성은 이달 초 이사회에서 조 회장이 맡고 있는 이사회 의장직에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출신 사외이사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임했습니다.
효성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 투명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효성은 작년 7월 이사회 산하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의 대표위원을 사외이사가 맡게 규정을 변경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효성은 이달 초 이사회에서 조 회장이 맡고 있는 이사회 의장직에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출신 사외이사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임했습니다.
효성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 투명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효성은 작년 7월 이사회 산하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의 대표위원을 사외이사가 맡게 규정을 변경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