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TPC, 올해 20% 성장 무난" -골든브릿지證

이대호 기자

TPC메카트로닉스 공압기기 제품 중 일부 / 사진=MTN DB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올해 TPC의 20% 성장이 무난해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2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1분기가 비수기이지만 소폭이나마 매출 성장이 가능해 보이고 본격적으로 2분기 성장률 제고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센터장은 "해외 매출 기회의 본격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잠재력을 4월 말~5월 중반 첫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PC의 2018년 컨센서스는 매출 1,160억원, 영업이익 78억원, 순이익 55억원으로 2018년 실적 기준 PER은 약 15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변수는 '전략적 제휴' 가능성과 국내 스마트 공장 보급확대,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지속 등을 꼽았다. 아쉬운 점으로는 대주주 지분율이 66.5%에 달해 주식 유동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TPC메카트로닉스는 공압(공기압) 부품과 모션콘트롤, 3D 프린팅, 협동로봇 등을 융합 솔루션으로 사업 방향을 이어가고 있다. 1979년 설립돼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해왔다.

매출 구성은 구성은 실린더, 밸브, 액츄에이터 등 공압부문이 68%, 모션 콘트롤이 29%, 3D프린터 2%, 협동로봇 1% 등이다. 고객사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장비 제조 업체 등으로 다양하다. 산업별 분포는 전기전자 43%, 자동차 12%, 산업 기계 44.5% 등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