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모던하우스, 시너지 낸다
유지승 기자
사진 왼쪽부터 홈플러스, 모던하우스 / 사진=각사 |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홈플러스가 생활용품 전문점 모던하우스를 매장 내 입점해 시너지를 강화한다.
2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 동대전점을 시작으로 모던하우스 일부 점포를 매장 계산대 안으로 들여온다.
홈플러스와 모던하우스는 모두 사모펀드사인 MBK파트너스의 자회사다. MBK파트너스는 2015년 9월 홈플러스에 이어, 지난해 7월 이랜드그룹으로부터 모던하우스를 인수했다.
현재 전국에 홈플러스 매장은 142개, 모던하우스는 60개다. 모던하우스는 홈플러스 점포 내 매장 이전과 함께 점포를 10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관계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이라며 "두 법인을 통합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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