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27일 '코빅마켓' 방송…"CJ E&M 합병 후 첫 시너지"
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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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CJ오쇼핑이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와 손잡고 <코빅마켓>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코빅마켓>은 CJ E&M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새로운 미디어 커머스 프로그램으로, CJ오쇼핑이 CJ E&M과 합병 이후 본격 시너지를 발휘하는 첫번째 시도다.
우선 tvN '코미디빅리그'의 주요 출연진이 '코빅'의 주요 개그 코너를 패러디해 콩트를 꾸미고, 쇼호스트와 함께 직접 상품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예정일은 오는 27일 밤 10시 45분이다.
'마성의 나래 Bar', '석포빌라B02호' 등 tvN ‘코미디빅리그’의 4개 인기 코너 멤버들이 TV홈쇼핑 방송에 직접 출연해 매진 경쟁을 벌인다. 박나래, 장도연, 황제성, 김영희, 김기욱, 고장환 등 코빅의 주요 출연진 13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할 '필립스 면도기', '매그넘 아이스크림' 등 상품은 특별 사은품과 할인 혜택 등을 갖춘 <코빅마켓> 단독 조건으로 선보인다.
한편, tvN ‘코미디빅리그’는 쿼터제로 운영되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1라운드씩 진행되며 매 코너 종료 후 방청객들의 점수를 받는다. 한 쿼터(12라운드)가 종료될 때마다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코너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며, 오는 25일(일) 1쿼터가 종료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안지혜 기자 (why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