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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창원지법에 법정관리 신청…청산 가능성 높아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중견조선사 성동조선해양이 기업회생절차,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수출입은행 등이 2010년 이후 4조원 가량을 투입했지만 결국 정상화에 실패했다.

성동조선은 창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성동조선의 법정관리 방침을 발표한 뒤 2주 만이다.

법원은 실사를 진행한 후 청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채권단 실사 결과 청산가치가 더 높게 나온 만큼 청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성동조선은 2분기 부도가 예상된다”며 “법정관리로 가서 채무 관계 동결후 다른 방안을 모색하는게 낫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성동조선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며, 보유 현금은 1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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