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봄 과일 '파파야메론' 판매 개시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이 봄에만 맛볼 수 있는 '파파야메론'을 선보인다.
파파야메론은 한창 봄인 3~5월에만 나오는 제철과일로, 하얀 속살은 참외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메론의 향을 지니고 있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디저트로 제격이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 피로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야메론은 후숙과일이라 더운날에는 2일, 추운날엔 3일간 숙성을 시켜서 먹으면 특유의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다.
열대 과일이라 너무 차갑게 먹으면 단맛이 떨어질 수 있으며 껍질을 깎아서 먹는 것 보다 수박처럼 잘라서 먹으면 더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2일~28일까지 일주일 간 제철과일인 파파야메론을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점점 국산 과일 소비가 줄어들고 수입 과일 소비는 늘어나는 추세에서 다양한 제철과일과 이색과일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맛있는 국산 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