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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대출 안되는 '과천 위버필드',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미달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과천 위버필드' 아파트가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서 일부 미달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과천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과천 위버필드 391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접수에서 총 647명이 신청하는 데 그쳐 12개 주택형 중 3개 주택형이 미달됐다.

391가구를 모집하는 과천 위버필드에는 647명이 접수해 평균 1.6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4㎡C, 84㎡D, 111㎡A 등 3개 타입은 미달됐다.

과천 위버필드의 평균 분양가는 과천지역 최고가인 3.3㎡당 2천950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주변 시세보다는 낮아 당첨될 경우 1억~2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 84㎡의 분양가는 약 10억5천만~11억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별로 낮지 않다는 의견과 함께 9억원 초과 주택형의 경우 중도금 대출도 지원되지 않아 실수요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과천 당해 지역에서 미달된 물량은 1일 기타지역 1순위 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앞서 지난 1월 말 과천에서 분양한 주공7-1단지 재건축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의 경우도 434가구 1순위 접수에서 총 660명이 신청하는데 그치며 9개 주택형 중 2개 주택형이 미달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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