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부정합격자 226명 퇴출절차 나서
이진규 기자
강원랜드 전경 |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강원랜드가 2013년 채용비리에 연루된 부정합격자 226명에 대한 퇴출절차에 나섰다.
23일 강원랜드 등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전날 부정합격자 226명에게 인사위원회 출석을 통지했다.
강원랜드는 오는 27일부터 3일 동안 인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를 열고 부정합격자 퇴출을 3월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랜드와 합동감사반을 구성해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을 상대로 재조사를 진행했다.
부정합격자들은 서류전형과 인·적성 평가 등의 전형단계에서 점수조작으로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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