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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100년 기업 위한 새 출발" 선포

유지승 기자

롯데제과 제1기 정기주주총회 / 사진=롯데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민명기 대표이사는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해 10월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롯데제과의 첫 주총이다.

민 대표는 "브랜드 강화를 통한 가치 재창조, 트렌드를 선도할 신제품 출시, 핵심역량을 활용한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더욱 실천하기 위해 준법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사업적으로 콜라보 제품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 출시 등으로 제과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존의 역량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실행했다"고 자평했다. 인도시장에서 하브모어 인수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대한 점도 강조했다.

민 대표는 "올해는 브랜드 강화를 통한 가치 재창조, 트렌드를 선도할 신제품 출시, 핵심역량을 활용한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더욱 실천하기 위해 준법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출범한 롯데제과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거둔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이다.

이번 정기 주총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4,204,524주)의 65.8%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의안 중에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임기 만료된 사내 이사(민명기, 황각규, 김용수) 총 4명 중 신동빈, 민명기, 김용수 3명이 재선임됐다. 이재혁 이사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임기만료 된 사외이사 2명(송영천, 박용호)도 재선임됐다.

롯데제과는 이번에 새로 이사로 선임된 롯데 식품BU 이재혁 부회장이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식품 계열사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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