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160여명 탄 여객선 좌초…해경 "6명 경미한 부상"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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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전남 신안 흑산도 앞바다에서 163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해 6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25일 목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 45분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1km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됐다. 여객선에는 승객 158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승객 6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육지로 이송됐다. 나머지 승객은 다른 여객선으로 옮겨 타 목포로 돌아올 예정이다.
목포 해경은 여객선이 인근 암초에 부딪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