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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종국, 쇼리 휴지뭉치에 폭발 “너 얼마나 가져온거야”

김수정 인턴기자

김종국이 쇼리가 가져온 휴지뭉치에 폭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독립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아침에 일어나 사과를 먹은 뒤 운동 기계에 올라 스트레칭을 했다. 아침 운동을 마친 뒤 김종국은 본격적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김종국의 냉장고 안에는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준 반찬과 밥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오이지와 미역국만 꺼내 아침을 준비했다. 특히 미역국은 냄비에 데우는 것이 아닌 플라스틱 통에 담긴 채로 해동을 시켜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게다가 미역국이 다 녹지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밥을 먹는 모습이 김종국의 어머니는 답답해 했다.



이어 저녁이 되자 절친 쇼리와 라저, 매니저가 놀러왔다. 이들은 김종국 집들이 선물로 스탠드와 소파, 블랙 수건 등을 준비했다.

또 동생들이 사온 태국 음식으로 저녁을 함께 했다. 이때 김종국은 밥을 먹던 중 테이블에 음식을 흘렸고, 그것을 본 쇼리는 재빠르게 휴지를 가지러 갔다.

하지만 김종국은 그 사이 떨어진 음식을 젓가락으로 주워 먹었다. 쇼리가 휴지를 가져왔을 때 김종국은 눈이 커졌다. 쇼리가 휴지를 뭉치로 가져왔던 것이다.

그러자 김종국은 “너 얼마나 가져온거야”라며 “형은 휴지 아끼려고 떨어진 것도 주워 먹는다”라고 말해 진정한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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