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4개월째 ↓…주택 전망 7개월만에 최대 하락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넉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1로 2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수는 2003∼2017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주택가격전망이 5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은은 "은행권의 대출기준 강화 추진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부동산 시장 정책 시행을 앞두고 주택 공급과잉 우려,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이 각각 2포인트, 1포인트씩 하락했으며 임금수준전망 역시 지난 1월 최고점을 찍은뒤 하락세가 이어지며 2포인트 내려 앉았다.
반면 취업기회전망은 1포인트,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1로 2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수는 2003∼2017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주택가격전망이 5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은은 "은행권의 대출기준 강화 추진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부동산 시장 정책 시행을 앞두고 주택 공급과잉 우려,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이 각각 2포인트, 1포인트씩 하락했으며 임금수준전망 역시 지난 1월 최고점을 찍은뒤 하락세가 이어지며 2포인트 내려 앉았다.
반면 취업기회전망은 1포인트,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1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