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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존리 대표가 전국 버스투어에 나선 까닭은?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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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앵커멘트]
"점심값에 버금가는 커피값을 지불하고, 명품 소비를 하면서 노후대비는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것이 문제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이렇게 날 선 비판을 하면서 전국에서 금융교육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충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당신의 경제독립 코치'라는 문구를 붙인 대형버스.

전국민 금융교육을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빕니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존 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 잘못된 돈을 너무 크게 쓰고 있습니다. 사교육비, 부자처럼 보이려고 돈을 낭비하고 명품백을 사고, 이런 것을 고치지 않고 한국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금융지식을 안타깝게 한교에서 안가르칩니다. 직접 가서 전해야겠다….]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대신 펀드 투자로 자녀가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겁니다.

어릴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또 투자한 회사는 어떤 곳인지, 금융시장 환경은 어떤지 여부를 공부할 수 있는 경제 교육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은 소비를 줄여 수입의 적어도 10%는 투자해야하고, 장년층들은 자산배분 효과를 극대화해 안정적이 수익을 추구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존 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 한 살 때부터 투자하면 은퇴할 나이가 60년 정도 남았죠. 굉장히 공격적으로 할 수 있죠. 공격적으로 하고, 샐러리맨, 20~30대 사람들은 (자산을) 섞어야 겠죠. 너무 공격적으로 할 수 없고, 너부 보수적으로 할 수 없고, 그 중간 정도. 그 다음 노년층은 안정된 수익이 나는 것, 변동성을 적게하는 것….]

메리츠자산운용은 다음달 2일부터 쉽게 회사 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습니다.

[존 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 투자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늘 커피값 아낀 것, 사고 싶었던 것 억누른 것, 그런 것으로 투자를 해야하는데, 그때마다 금융기관을 가는 것은 조금 어렵잖아요. 모바일로 하면 공인인증서도 필요없고 쉽게 가입할 수 있죠.]

회사 측은 모바일 가입의 경우 수수료를 현저히 낮춰 장기투자 수익률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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