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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모바일서도 가입 가능

김현이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이하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HUG는 우리은행과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하고 30일부터 모바일 보증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지사·위탁은행·인터넷보증·위탁 공인중개사에 이어 모바일까지 가입창구가 확대됐다.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신청부터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하며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임차인이 전세계약 기간·보증금 등 계약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주택은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연립주택이며 향후 다가구·단독주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전세계약기간이 종료돼 이사를 가고 싶어도 이사를 가지 못할 때 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내어주는 서민주거안정 상품이다.

지난 2013년 상품이 처음 도입된 이래 지난달 말까지 약 9만가구가 가입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모바일 보증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더욱 활성화해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HUG>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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