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 생활권'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0일 견본주택 오픈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형근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30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1층 52개동 전용면적 기준 68~121㎡ 3510가구 규모다. 총 2개 단지로 설계됐으며 1단지가 1,568가구, 2단지가 1,942가구다.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1개 타입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11월 단지 인근에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를 잇는 노선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역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으로 김포공항역까지 2개역, 소요시간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 여의도까지는 30분대, 강남까지는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구축한 것. 입주민들은 이를 통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내 실내 조명과 가스, 난방 등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제철의 내진용 철근 H 코어를 적용해 내진 설계뿐 아니라 건축물의 지진저항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과 5일에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2단지, 12일 1단지 순이다.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위치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