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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밸류 "10년투자로 100세 행복"…노후대비 위한 가치주 투자전략은?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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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앵커멘트]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기 위해 어떤 금융상품에 가입해야 할지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은데요. 가치주에 10년 이상 장기투자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굴리면서 수익성도 높일 수 있는 투자전략에 대해 펀드매니저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공적연금으로 노후 빈곤 우려를 해소하기 충분치 않은 상황.

노후 안전판을 강화하기 위한 사적연금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연금펀드 운용에 있어선 장기투자 특성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정광우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매니저 : 장기복리 수익률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안전마진이 충분히 마련돼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단타 매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정광우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매니저 : 또 한 가지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매매회전율은 낮추는 겁니다. 수익은 불확실하지만 비용은 확실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매매를 많이 하면 할수록 관련된 비용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평가된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적정가격으로 반영될 때까지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연금펀드는 가치주 투자전략을 살리기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굴리면서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집중 투자'를 병행하는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정광우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매니저 : 잘 엄선된 기업에 집중투자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집중 투자로 인해서 펀드 수익률이 일별로 많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장기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단기로는 많이 움직일 수 있지만 장기로 놓고 보면 그 변화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이같은 특성을 살린 '10년투자 100세행복'펀드의 5년 수익률은 28일 기준 74.54%에 달합니다.

(현 시점에선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해외매출 다변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 하는 방송ㆍ게임콘텐츠 업체들을 유망하게 보고 있습니다.

또 저성장 기조로 인해 더이상 기업들이 주주환원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배당, 자사주 매입 여력이 큰 기업들을 눈 여겨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기존 10년투자 100세행복, 중소형, 밸런스 펀드를 오늘부터 연금펀드로도 출시합니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다양한 가치주 연금상품을 통해 가입자들이 장기복리 수익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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