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서 'A등급' 받아
조형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형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고객 만족도 수준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에는 LH를 포함한 232개 공공기관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 LH는 도시가스공사와 수자원공사, 코레일 등 SOC그룹과 함께 상대평가를 받았으며, 분양·임대주택과 매입임대 부문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
LH는 지속적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구체적으로 임대주택 임대료 카드납부 시스템을 확대 시행했으며, 고객이 쉽게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포털 '마이홈'을 고도화 하는 등 고객지향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전 직원이 함께 한 고객만족경영 실천 및 대국민 서비스 개선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견을 경청하고 고객감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