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토부 2차관 사직서 제출…보궐선거 출마 고려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이 6월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맹 차관은 최근 인사혁신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맹 차관은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동갑 보궐선거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맹 차관은 인천 출신으로 부평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거쳐 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건설교통부 고속철도기획단장 고속철도과장, 예산담당관, 육상교통기획과장, 국토해양부 항공안전정책관,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관,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14대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