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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결사 반대" 깊어지는 카카오의 고민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2018/03/30 18:15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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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승용차 차량공유, 카풀 서비스를 두고 ICT업계와 택시업계가 평행선을 달리며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택시앱 서비스 부분 유료화를 선언하자,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조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택시정책 개선을 위한 토론회장은 카풀 서비스에 대한 성토의 장이었습니다.

택시 업계는 차량공유(카풀) 앱 서비스가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서비스 활성화를 결사 반대해온 상황.

[이광형 / 서울개인택시사업조합 이사 : 공유경제라는 이름을 표방해서 저희 영업권을 침해하는 것은 어떤 방법으로 생각해도 공유하거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카풀앱을 통해서 저희 승객을 뺏는 영업행위가 나타나는 것을 용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택시 업계는 카풀만이 아니라 카카오의 택시 유료 호출 서비스에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택시 유료호출 서비스는 사실상 웃돈 개념으로 택시기사들에게 유리한 제도. 그럼에도 기사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해 택시 서비스의 보완재 성격으로 운영할 방침.

택시기사들이 경계하는 것은 결국 카풀인 셈입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유료 호출이나 카풀이 심야 택시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여민수 / 카카오 공동대표 : 택시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나갈 것에 대한 많은 모색이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선 상호 긍정적으로 관계 당국과 협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다만, 계속되는 논란 속에 한 발 물러선 모습입니다.

원래 이달 내 유료호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출시 일정을 잠시 미룬다는 입장.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진행 중인데다 서비스 준비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잠시 브레이크를 밟은 카카오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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