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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왕꿈들이 사냥꾼 변신! "고마해라 한 달 굶었다"

김수정 인턴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왕꿈틀이 사냥꾼으로 변신했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봄맞이 보길도 힐링투어’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멤버들이 의문의 주머니를 하나씩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날 멤버들은 힐링투어와 함께 제작진에게 비상식량 주머니와 각자의 이름이 적힌 먹이통을 받는다.

멤버들은 힐링투어를 하면서 숨겨진 미션을 수행해야 하고, 미션마다 성적 최하위 멤버에게는 비상식량으로 왕꿈틀이 젤리가 주어진다.

특히 멤버들은 왕꿈틀이 젤리를 다른 멤버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각개전투를 벌였다.



멤버들은 다른 멤버가 뒷모습을 보이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먹이통 구멍에 왕꿈틀이 젤리를 아낌없이 집어넣는 공격 본능을 발휘했다.

급기야 김준호는 멤버들의 끊임없는 왕꿈틀이 젤리 선물에 “고마해라~ 나 한달 굶었다”라고 울부짖으며 온 몸으로 벅찬 기쁨을 표현하는가 하면, 차태현은 “아우~ 누가 뛰기만 해도 무서워”라며 멤버들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움찔거리는 소심함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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