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창립 29주년 기념 산행 실시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남한산성, 지리산, 경주 남산 등 3개 권역에서 ‘기보가족 산행 대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규옥 이사장을 비롯한 5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부산에 본점을 둔 기보는 전국 영업점을 가진 금융공기업으로 한 장소에 직원 모두가 모이기 어려워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3개 권역별로 나누어 동시에 산행 대회를 진행했다.
기보 김규옥 이사장은 “혼자 산에 오르다보면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게 되나, 함께 오르다보면 보다 수월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듯이 임직원 모두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어 가족과 같은 기보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보는 ‘임직원 산행대회’를 비롯하여 ‘가족사랑참여연수’, ‘권역별 문화체험연수’,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2009년 금융공기업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족친화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보는오는 2일 부산 본점 강당에서 공식적인 창립 29주년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