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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영향으로 가계 이자소득 22년 만에 최소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저금리로 예·적금이 줄면서 지난해 가계 이자소득이 2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이자소득은 전년보다 2.2% 줄어든 30조 5,795억원이었다.

이는 지난 1995년 29조 7,340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14년 이후 한은이 기준금리를 5차례 내리면서 저금리가 지속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계가 낸 대출이자가 예금 등으로 받은 이자를 넘어서며 이자 수지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자 수지는 3조 8,859억원 적자였다.

지난해 증시 호황으로 가계들이 예·적금이 아닌 주식·펀드·부동산 등 다른 투자 자산을 늘린 점도 이자 수지 적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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