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 1호 추락, 대기권 진입 ‘낙화 물질 발견시에는?’
백승기 기자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추락해 대기권에 진입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톈궁 1호는 이날 오전 9시 16분 쯤 남태평양에 추락했다.
톈궁 1호는 대기권에 진입하며 파편 대부분이 소멸됐다. 또 추락 지역이 해역이라 피해가 없을 것으로 추정했다.
낙하 잔해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할 경우, 잔여 연료(메틸하이드라진, 사산화이질소) 등 유독 화학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직접 접촉하지 말고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위험 경보를 해제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