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글로벌 리더 육성 중요" 박현주 회장, 8년 연속 배당금 기부

이충우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앵커멘트]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강조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입니다.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금융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해외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충우 기자가 집중조명해봤습니다.


[기사내용]
"사람을 키우고 기회를 주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미래에셋 20주년 기념사에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박현주 회장.

창업 초장기부터 공을 들였던 것 중 하나가 장학사업입니다.

올해 18년째를 맞이해 국내 최대 규모 장학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미래에셋의 설명입니다.

미래에셋 장학사업이 후원한 대학생은 총 7,921명.

특히 해외교환장학생이 대표적인데 현재까지 4,517명을 선발해 지원했습니다.

'교육의 기회는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한다'는 취지로 매년 장학생을 두 차례씩 선정합니다.

[이문주 / 미래에셋박현주 재단 팀장 : 대학생들이 해외 각지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2007년부터 11년간 해외교환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더 많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해외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미래에셋박현주 재단은 선발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해외 장학생규모를 100명 늘려 연간 600명에게 학자금과 체재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국가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미국 등 선진국 선호도가 높았다면 지금은 리투아니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신흥국에서 시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 장학생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해 '나눔문화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문주 / 미래에셋박현주 재단 팀장 : 나눔문화는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장학생들이 해외에서 경험한 것들을 우리 사회에 이롭게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쉐어링 대회를 열어서 선후배 장학생간 멘토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장학생 육성 또는 사회복지 사업에 쓰이는 주요 재원은 박현주 회장의 배당금.

박 회장은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는 2017년도 배당금 전액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배당금 16억원을 포함해 지난 8년간 누적기부액은 216억원에 달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2thin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