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지난해 직원 연봉 1억2,700만원 '최고'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은행과 보험, 카드 업계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곳은 KB금융지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공시 결과, KB금융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700만원으로 1년만에 1,700만원이 증가해 연봉 수위에 올랐습니다.

이어서 하나금융지주와 코리안리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은행지주 회장 중에서도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급여가 1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시중은행 가운데는 박진회 씨티은행장이 13억3,400만원을 받아 최다 보수를 기록했습니다.